2025년 웹 접근성,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갑자기 늘어난 심사 항목에 당황스러워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사업 계획을 세우시느라 바쁘실 텐데요. 혹시 웹 접근성 인증 관련해서도 계획에 넣어두셨나요? 사실 이걸 모르고 있다가는 내년에 당황할 수 있어서 미리 알려드리려고 해요.
2025년 1월부터 웹 접근성 인증 기준이 크게 바뀝니다. 그동안 22개 항목만 통과하면 됐는데, 이제는 무려 33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하네요. 11개나 더 늘어나는 거죠. "어?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하실 분들 많을 것 같아요.
KWCAG 2.2, 뭐가 달라졌길래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이 2.1에서 2.2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여러 항목이 추가됐더라고요. 사실 2015년 이후 거의 8년 만의 대폭 개정이라고 하니까, 그동안 쌓인 변화들이 한 번에 반영된 셈이네요.
주요 변경사항들을 보면 정말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음성 인식 지원이 새로 추가됐어요. 요즘 "헤이 구글", "시리야" 하면서 음성으로 뭔가 시키는 거 자연스럽잖아요? 웹사이트에서도 그런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거죠.
터치 제스처 대체 수단도 의무화됐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핀치해서 확대하거나 스와이프로 넘기는 동작들 말이에요. 손목이나 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다른 방법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드래그 앤 드롭 대체 방법도 마련해야 해요. 파일 업로드할 때 끌어다 놓는 것만 지원하면 안 되고, 클릭해서도 업로드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역시나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심사비용도 올라간다니까요네, 맞습니다. 심사 항목이 늘어난 만큼 비용도 따라 올라요. 약 30% 정도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소식이죠.
"아니, 하라는 것도 많아지고 돈도 더 내라고 하고..." 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웹사이트를 편하게 쓸 수 있게 된다는 건 결국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하기"이제 와서 어떡하지?" 하고 걱정만 하지 마세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차근차근 준비해보면 돼요.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웹사이트가 새로운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점검해보세요. 개발팀이나 디자인팀에도 새로운 기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고요.
한 번에 모든 걸 바꾸려고 하면 부담스러우니까, 중요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가능하다면 웹 접근성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어쩐지 변화는 항상 부담스럽지만, 결국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그렇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접근성 기준도 함께 발전하는 게 당연한 거죠.
이앤아이와 함께 더 나은 웹 환경을 만들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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