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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대 100년 역사, 이제 부산대와 함께 걷는다

조회 54

2025-05-30 15:45

부산교대 100년 역사, 이제 부산대와 함께 걷는다
부산교대가 부산대 품으로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요즘 대학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교육부가 30일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거든요. 2027년 3월 1일부터 두 대학이 하나의 '부산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어? 부산교대가 없어지는 건가?" 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연제캠퍼스라는 이름으로 교원양성 특화 캠퍼스 역할을 계속하게 됩니다. 현재 부산교대 총장은 '연제 부총장'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고요.

부산대학교 전경

왜 갑자기 통합하게 됐을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가장 큰 건 역시 학령인구 감소 문제예요.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드니까 대학들도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온 거죠.

게다가 두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거든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연스럽게 협력하게 됐고, "아예 합쳐서 시너지를 내자"는 결론에 도달한 것 같아요.

어쩐지 시대가 변하니까 대학도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그렇지, 예전처럼 각자 따로 놀 때가 아니라는 거죠.

어떻게 달라질까?
통합 후에는 각 캠퍼스마다 특색 있는 역할을 맡게 돼요.

연제캠퍼스(현 부산교대)는 에듀테크 중심의 교원양성 특성화를 담당해요. AI 기반 디지털 교직 과목이나 유초중등 교차실습제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산캠퍼스는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 중심 교육을, 양산캠퍼스는 첨단 의생명 분야를, 밀양캠퍼스는 나노·생명과학 특화로 운영된다고 해요.

특히 총장 직속으로 '교육특화총괄위원회'를 만들어서 부산시, 부산시교육청과도 긴밀하게 협력한다고 하니까, 지역 교육 전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 같아요.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 같아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이 유일한 사례는 아니에요. 교육부가 이날 총 4건의 대학 통합을 승인했거든요.

강원대 + 국립강릉원주대 → 통합 강원대학교
국립목포대 + 전남도립대 → 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 + 경남도립거창대 + 경남도립남해대 → 국립창원대
역시나 전국적으로 대학 통합 바람이 불고 있네요. 한국해양대도 목포해양대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 이런 소식들을 더 자주 듣게 될 것 같아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실험
개인적으로는 이런 변화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종합대학의 넓은 학문 기반과 교육대학의 전문성이 합쳐지면 더 좋은 교원을 양성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특히 요즘같이 AI, 디지털 교육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런 융합형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히 조직만 합치는 게 아니라 진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말이에요.

물론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부산교대만의 고유한 색깔이나 전통이 사라질까 봐서요. 하지만 연제캠퍼스라는 형태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큰 틀에서 발전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변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앤아이와 함께 더 나은 웹 환경을 만들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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