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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에 꽂힌 네이버·카카오, 투자 전략 살펴보니

조회 63

2025-08-01 00:00

AI 스타트업에 꽂힌 네이버·카카오, 투자 전략 살펴보니
AI 스타트업 투자,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AI 스타트업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투자 건수는 줄이면서도 더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거예요.
2022년 51건이던 양사의 AI 투자가 올해 7월 기준 12건으로 급감했거든요.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먼저 네이버의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올해 6월 투자 전담 조직 '네이버벤처스'를 신설하고, 첫 투자처로 엔비디아가 주목한 AI 영상 검색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를 선택했어요.
이 회사는 단순 텍스트 검색을 넘어 영상 속 내용을 AI가 이해하고 검색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죠.

네이버 D2SF도 올해 신규 투자 5건 대부분을 AI 분야에 집중했어요.
AI 물류 최적화 '테크타카', 게임 특화 AI '앵커노드', 자율주행 웨어러블 '웨어러블AI' 등이 주요 투자처입니다.
콘텐츠, 검색, 물류 등 네이버의 핵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카카오는 카카오벤처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투자하고 있어요.
특히 카카오벤처스는 해외로도 눈을 돌려 미국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자폰'에 투자했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더 큰 규모로 움직입니다.
7월엔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투자했는데, 이 회사는 메타의 1조 2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할 정도로 유망한 곳이에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2021년 이후 AI 기업 투자 비중이 22%"라며 "초기 창업부터 성숙 단계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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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투자를 줄인 이유는 명확해요. 먼저 AI 분야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자사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검증된 곳만 선별해서 투자하는 거예요.

스타트업 관계자는 "AI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검증된 팀을 통째로 인수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어요. 실제로 우수한 AI 인재 확보는 모든 기업의 숙제거든요.

정부의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선정 결과도 흥미롭네요.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됐지만 카카오는 탈락했어요. 이런 결과가 향후 투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대학교나 병원, 공공기관 입장에선 이런 빅테크의 AI 투자가 긍정적이에요.
네이버와 카카오가 육성한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활용해 교육, 의료, 행정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거든요. 특히 영상 검색, 물류 최적화, AI 에이전트 같은 기술은 바로 적용 가능한 분야들이죠.

결국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투자는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됩니다. 무작정 많이 투자하기보다 자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 기술력이 확실한 곳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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