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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 네트워크 미래를 MS에 물려줄까?

조회 59

2025-08-06 00:00

KT, 국가 네트워크 미래를 MS에 물려줄까?
KT 기간계 시스템의 애저 이전 추진…기술 혁신과 주권 논란 교차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최근 KT가 자사의 핵심 기간계 시스템(BSS/OSS)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 혁신이 기대되는 동시에, 국가 기간망의 외산 의존에 따른 기술 주권 논란도 불러오고 있어요.

KT는 이미 지난해부터 MS와 대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강화해왔습니다.
내부 시스템의 효율화는 물론, AI 기반 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한 인프라 전환의 일환입니다.

이전이 현실화되면 AI 기반 고객 응대, 빅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에서 KT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교육·헬스케어 분야에서의 AI 서비스 확장도 기대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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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려도 큽니다. 기간계 시스템은 통신사 내부를 넘어 공공 서비스와도 연결되는 핵심 구조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외국계 클라우드에 올라가면 국가 기술 자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어요.
KT가 자체 클라우드 역량을 축소하고 외산 플랫폼 의존도를 높이는 것은, 자칫 국내 생태계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정부는 최근 소버린 AI와 K-AI 등 자주 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KT의 결정은 ‘선택과 집중’인지, 아니면 ‘자산 포기’인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학교나 병원,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KT가 강화 중인 소버린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술 주권과 효율성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KT의 이번 결정이 한국 클라우드 생태계와 공공 디지털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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