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카카오 탈락에 충격, 국가대표 AI 경쟁 희비 엇갈렸다'믿:음'과 '카나나'로도 부족했던 KT·카카오, 무엇이 문제였나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국내 IT업계에 충격이 퍼졌습니다. 통신 대장주 KT와 플랫폼 대장주 카카오가 정부의 '국가대표 AI' 경쟁에서 나란히 탈락했거든요.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만 최종 5개 정예팀에 이름을 올렸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부 사업이 아니에요. 선정된 팀들은 'K-AI'라는 타이틀과 함께 GPU, 데이터, 인재 등 총 2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2027년까지 6개월마다 한 팀씩 탈락하는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2개 팀만 살아남는 구조예요.

KT의 탈락이 특히 충격적이에요. 통신사 중 유일하게 탈락했거든요.
SK텔레콤은 크래프톤, 리벨리온 등과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살아남았고,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됐죠.
KT는 솔트룩스, 크라우드웍스 등 18개 기관과 메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145억원 규모 재판업무 AI 플랫폼, 31억원 규모 경기도 AI 플랫폼 등 실적도 확보했어요.
지난달엔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기술력을 강조했죠.
하지만 문제는 B2C 서비스 역량이었어요. '믿:음 1.0'과 '2.0'을 개발했지만 대국민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출시하지 않았거든요.
정부가 중시한 건 기술력뿐 아니라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이었습니다.
카카오의 탈락도 예상 밖이에요. 국내 최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AI 투자 규모와 생태계 영향력을 자신했지만, '독자 기술력 입증'에서 밀렸다는 분석이에요.
카카오는 끝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비공개하는 '비밀병기' 전략을 썼지만 오히려 역효과였죠.
더 아픈 건 외국계 빅테크와의 협력이 독이 됐다는 점이에요. 카카오는 오픈AI와,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왔는데, 이게 '소버린 AI'라는 정부 기조와 맞지 않았다는 거죠.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외산 기술에 상표만 붙이는 걸 소버린 AI라 부르는 건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어요.
반면 업스테이지와 NC AI 같은 스타트업이 빅테크를 제치고 선정된 건 놀라운 결과예요. 이들은 '프롬 스크래치(처음부터 독자 개발)' 역량과 오픈소스 정책을 적극 어필했죠.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40점)과 산업 적용·파급효과(30점)를 핵심 기준으로 삼았어요. 단순히 좋은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쓸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던 거죠.
대학교나 병원 입장에선 어떤 팀이 최종 승자가 되든 혜택을 볼 수 있어요. 국가대표 AI가 교육, 의료, 연구 분야에 적용되면 서비스 혁신이 가능하거든요.
이번 탈락이 KT와 카카오에겐 뼈아픈 경험이지만, AI 경쟁은 이제 시작이에요. 정부도 탈락 팀들을 위한 별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하니, 재도전의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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