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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 네이버 AI? 독식 우려 현실

조회 54

2025-08-06 00:00

소버린 AI = 네이버 AI? 독식 우려 현실
정부 AI 사업 3관왕 눈앞, 네이버의 소버린 AI 전략이 만드는 파장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최근 IT업계가 떠들썩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의 핵심 AI 사업 3개를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거든요.
'소버린 AI = 네이버 AI'라는 등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먼저 '소버린 AI'가 뭔지부터 짚어볼게요.
소버린 AI는 자국의 데이터와 기술로 만든 독립적인 AI를 뜻해요. 미국 빅테크 AI에 종속되지 않고 우리 기술 주권을 지키자는 개념이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줄곧 강조해온 철학이기도 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어요.
이달 말 발표될 1조 4600억원 규모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도 1만 4000개 GPU 확보 계획으로 앞서고 있죠.

여기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까지 가져간다면? 총 2조원 규모의 정부 AI 사업을 독식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 최종 선정 기업은 'K-AI' 브랜드를 쓸 수 있고, 정부 AI 정책의 핵심 파트너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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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기술력은 확실히 앞서 있습니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LLM '하이퍼클로바'를 선보였고, 작년엔 '하이퍼클로바X'를 상용화했어요. 최근엔 경량 모델 3종을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죠.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해외 상용 모델을 개조한 게 아니라 토대부터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어요.
실제로 네이버는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AI 모델,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과기정통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과거 네이버클라우드에서 하이퍼클로바X 개발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이해상충 의혹이 제기됐죠.
야당에선 "보은 인사" "특혜 의혹"이란 비판도 나왔어요.

업계 관계자는 "소버린 AI 취지는 자립적 생태계 구축인데, 특정 기업만 집중 지원하는 게 바람직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어요.

반면 긍정적 시각도 있습니다.
한 AI 연구자는 "프롬 스크래치(토대부터 개발)로 소버린 AI를 만드는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며 "명실상부한 한국 소버린 AI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어요.

대학교와 병원 입장에선 네이버의 AI 기술 발전이 긍정적이에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교육 AI, 의료 AI 서비스가 더 고도화될 수 있거든요. 실제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은행 등이 이미 네이버의 특화 AI 모델을 도입했어요.

결국 기술 주권 확보와 독점 방지,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가 관건입니다.
네이버의 기술력은 인정하되, 다양한 기업이 경쟁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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