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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계의 나노바나나 프로 나왔다… KLING O1의 정체는?

조회 107

2025-12-02 00:00

영상계의 나노바나나 프로 나왔다… KLING O1의 정체는?

"원스톱 영상 제작 시대, KLING AI가 열다"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여러분 혹시 영상 제작할 때 다양한 도구를 번갈아가며 써본 경험 있으신가요?
텍스트로 영상을 만들 땐 한 가지 도구, 편집할 땐 다른 도구, 스타일을 바꿀 땐 또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번거로움 말이에요.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도구가 나타났습니다.

중국 AI 기업 클링(Kling) AI가 최근 세계 최초의 통합 멀티모달 비디오 생성 모델 'O1'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가장 특별한 점은 텍스트 투 비디오, 이미지 참고 생성, 비디오 편집, 스타일 변환 등 무려 18가지 기능을 하나의 모델에 모두 담았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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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행인 삭제", "낮을 해질 무렵으로 변경" 같은 간단한 자연어 명령만으로 복잡한 영상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처럼 여러 도구를 전환할 필요 없이, 마치 소형 영화 제작 팀에 지시를 내리는 것처럼 작동한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비디오 일관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부분입니다.
다시각 이미지를 통해 주체를 생성하는 기능으로, 카메라가 어떻게 움직이든 캐릭터나 소품의 특징을 일관되게 유지해요. 여러 피사체를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장면에서도 각각의 특성을 독립적으로 지켜낼 수 있다는 뜻이죠.

성능 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클링 AI 팀의 자체 평가에 따르면, O1은 이미지 참고 작업에서 구글 Veo 3.1 대비 247%의 승률을 기록했고, 지시 변환 작업에서는 런웨이(Runway) 대비 230%의 우위를 보였습니다.
피사체 참고, 이미지와 피사체 동시 참고, 비디오 카메라 무빙 참고 등의 기능은 O1만이 지원하는 독보적인 강점입니다.

3초부터 10초까지 자유로운 길이의 영상 생성을 지원하며, 여러 기능을 조합해 한 번에 다양한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소셜 미디어 콘텐츠나 홍보 영상이 필요한 조직에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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