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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쓰는데 광고 보라고? 오픈AI의 위험한 실험

조회 72

2025-12-08 00:00

돈 내고 쓰는데 광고 보라고? 오픈AI의 위험한 실험
"구독료만으론 부족하다...AI 업계의 고육지책"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혹시 유료 서비스에서 광고를 본 경험 있으신가요?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처럼 돈 내고 쓰는 서비스에선 광고가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최근 챗GPT에서 이런 상식을 깬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픈AI가 챗GPT 유료 이용자들에게 광고로 보이는 추천 메시지를 노출해 거센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펠로톤', '타깃' 같은 기업 홍보 메시지를 본 유료 가입자들이 "월 2만 원씩 내는데 왜 광고를 보냐"며 불만을 쏟아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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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최고 연구 책임자 마크 첸은 "회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문제가 된 추천 기능을 즉시 중단했고, 원치 않는 사용자를 위한 제어 기능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죠.

재미있는 건 회사 내부의 엇갈린 반응입니다. 챗GPT 책임자 닉 터리는 "광고 테스트는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루머 진화에 나섰거든요.
마크 첸도 "해당 메시지는 지난 10월 공개한 챗GPT 앱 플랫폼 기반 앱을 소개하는 실험적 기능일 뿐, 금전적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오픈AI의 광고 사업 진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어요. 올해 메타 출신 피지 시모를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로 선임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시모 CEO는 페이스북에서 수익 전략을 만들었던 인물이거든요. 실제로 그는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챗GPT를 통해 쇼핑 매니저, 여행 매니저 등을 제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왜 이런 고민을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AI 모델 개발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에요. 차세대 모델 개발에 약 7조 원 이상이 소모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 챗GPT 유료 서비스와 라이선스 제공만으론 수익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 세계 2억 5000만 명 중 대부분이 무료 사용자라는 점도 광고 도입을 고려하게 만드는 요인이죠.
설상가상으로 구글 제미나이 3가 챗GPT를 맹추격하면서 오픈AI는 최근 '코드 레드'까지 선언했습니다. 광고 도입 검토는 결국 생존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인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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