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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마다 다른 트랙?...영남대 'MIDAS'가 보여준 맞춤형 교육의 미래

조회 19

2026-06-25 00:00

모바일·IoT·데이터·AI·보안 5대 분야를 바탕으로, 학생 목표에 따라 ‘경험’을 설계한 비교과 모델

영남대가 ‘MIDAS 맞춤형 비교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AI·SW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핵심은 모바일·IoT·데이터·AI·보안 5대 분야 기반에, 학생 목표별 3개 트랙을 얹은 설계입니다.
일률적 교육을 넘어 ‘R&D 인턴십·경진대회·창업’으로 갈라지는 지원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대학 SW 교육 이야기를 들으면 종종 이런 고민이 따라옵니다. 커리큘럼은 점점 좋아지는데, 학생들의 출발선과 목표는 너무 다르다는 것. 영남대학교가 최근 ‘2026 AI·SW 중심대학협의회 워크숍’에서 발표한 ‘MIDAS 맞춤형 비교과 지원 프로그램’이 주목받은 이유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MIDAS는 급변하는 IT 트렌드와 산업 수요를 반영해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데이터, AI(인공지능), 보안까지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육성 인프라를 구축한 프로그램인데요. 전공 수업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실전 경험을 비교과로 촘촘히 보완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특히 호응이 컸던 건 ‘모두에게 같은 SW 교육’에서 벗어난 3대 맞춤형 지원 트랙입니다. 학생의 규모(참여 형태), 현재 역량, 최종 목표에 따라 지원 체계를 세 갈래로 나눠 운영합니다. 결국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떤 성장 경로를 만들어 줄까”에 더 가까운 접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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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산학협력 R&D 인턴십 트랙입니다. 실무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싶은 학생에게 기업 현장 중심의 거점을 제공하고,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째는 경진대회 트랙으로, 전공 역량을 한 단계 더 올리고 싶은 학생들이 국내외 주요 SW 경진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붙입니다. 셋째는 창업 도전 트랙인데요.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을 발굴해 멘토링과 컨설팅으로 사업화·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런 모델이 의미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교육의 성과는 ‘수강’이 아니라 ‘결과물’에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인턴십은 현장형 포트폴리오를, 경진대회는 문제 해결력과 팀 협업을, 창업은 시장 검증과 실행력을 남깁니다. 같은 AI·SW라도 학생이 원하는 목적지가 다르면, 필요한 경험의 종류도 달라지니까요.

대학 관계자가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방식의 SW 교육을 제공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현장 전문가들이 영남대 사례를 ‘맞춤형 다변화 모델’의 선례로 평가한 이유도 여기에 있고요. 앞으로는 ‘AI·SW 교육을 한다’는 선언보다,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와 지원 체계가 얼마나 구체적인지가 경쟁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앤아이 관점에서 보면, 이런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은 운영과 커뮤니케이션이 함께 설계될 때 효과가 더 커집니다. 트랙별 모집, 성과 아카이빙, 포트폴리오 공개, 대외 홍보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져야 학생과 기업, 학교 모두가 성과를 체감하거든요. 결국 프로그램 자체만큼 ‘잘 보이게, 잘 쌓이게’ 만드는 디지털 운영이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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