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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00:00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2026 AI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캠프’가 마무리됐습니다.
수도권 3개 대학 재학생 30명이 생성형 AI로 사회·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서비스로 구현했습니다.
이론보다 실행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은 대학 창업교육이 ‘프로토타입 중심’으로 이동 중임을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에이전시 이앤아이입니다.
대학 창업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강의실에서 사업계획서 쓰는 장면이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최근 흐름은 조금 다릅니다. ‘아이디어를 얼마나 그럴듯하게 말하느냐’보다, ‘실제로 돌아가는 서비스를 얼마나 빨리 만들어 보느냐’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어요.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2026 AI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캠프’도 그 변화를 잘 보여줍니다. 한신대를 포함해 경기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수도권 3개 대학에서 선발된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팀을 꾸리고 아이디어 경연부터 기술 구현까지 창업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번 캠프의 핵심은 ‘생성형 AI를 직접 써서’ 실생활과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가능한 형태의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발표용 슬라이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가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이었던 거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기능을 정리하고, 실제로 구동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보는 과정 자체가 창업의 현실을 가장 빠르게 학습하는 방법이니까요.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연합’이라는 구조입니다.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협업하면, 전공·관점·문제의식이 섞이면서 아이디어가 더 현실적으로 다듬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관계자도 “AI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힌 배경에는 이런 협업 효과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단순 교육을 넘어 산학협력과 창업가 육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바탕으로 AI·SW 융합 교육 확산, 기업 수요 맞춤형 협력, 청년 창업 지원을 병행한다는 설명인데요. 결국 대학이 ‘수업’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과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실이자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는 흐름으로 읽힙니다.
홍보·전산·웹 운영 담당자 관점에서 보면, 이런 프로그램 성과는 단순 행사 소식으로 끝내기 아깝습니다. 캠프에서 나온 결과물이 ‘실제로 구동 가능한 서비스’라면, 이를 소개하는 웹페이지 구성, 데모 영상/스크린샷 정리, 팀별 스토리텔링, 후속 지원 안내까지 한 번에 설계해야 다음 참여자와 협력 기업이 자연스럽게 유입되거든요. 결국 좋은 프로그램은 ‘운영’만큼 ‘기록과 공개’가 성패를 가릅니다.
이앤아이 관점의 인사이트를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생성형 AI 시대의 창업교육은 결과물을 만드는 속도가 빨라진 만큼, 대학은 그 결과물을 축적하고 보여주는 디지털 채널(웹·콘텐츠·아카이브)까지 함께 설계해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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